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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이가 며칠전 학교앞 씨유 편의점에서 검도 다니는 애가 엄마가 와서 컵라면을 사주고 있더라고

기분이 그랬다고...

부러웠던가 보다

엄마도 엄마지만 컵라면이 먹고 싶어서...

오늘 버킷리스트 해결...

금요일이라 한시간 일찍 검도장 가서 노는 시간에

편의점에서 튀김우동을 열심히 먹고

2시차량 타고 검도장으로...

나중에 그렇게 편의점에서 먹으려고 그러는지

물 받는것도 유심히 보면서 그렇게 한다면서

남은 국물버리는것도 보고...

이제 곧 

친구들과 혹은 혼자라도 그렇게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날이 오겠지

엄마 없이...

그렇게 부성이는 크고 있다...

Posted by 김작가부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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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7.수 20:35

부성이의 2학년 마지막 등원이 얼마남지 않았다
오늘 등원이 5일 남은 날이었고

이제 내일부터 4일 남았다

기분이 참...

너무 빨리 커가고 있는 부성이의 모습에 지나간 시간이 아쉽고

2학년의 모든것들과 이별할 부성이도 마음이 착찹할거 같다

그렇게 학년이 올라가나보다

Posted by 김작가부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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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부쩍 커버린 부성이가 이제 곧 개학이다

오늘이 겨울방학 마지막 평일이다

주말만 보내면 개학이다


방학동안 엄마 수업으로 늦잠도 못자고 일찍 일어나

외갓집 가 있느라 수고 했다고

뭘 사주겠다고 했었다

근데 어젯밤 잠들기전...이러는거다

"...그리고 나한테 돈 안줘도 돼.내가 엄마한테 짐 일수도 있잖아"라고

그 말은 방학이라 같이 데리고 가서 친정에 맡기고 또 수업 가야하고 

엄마도 번거로웠을거라는 얘기다


아!!!

이렇게 속 깊은 놈!!!

방학 동안 더 즐기지 못한걸 생각 안하고

오히려 엄마를 생각해주고

엄마가 오히려 더 미안해지고 고맙고...


1월말 수업료로 부성이가 좋아하는 그리스로마 신화 꼭 사줄께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엄마에겐 네가 짐이 아니고 행복이야"

Posted by 김작가부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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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작가부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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