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이가 며칠전 학교앞 씨유 편의점에서 검도 다니는 애가 엄마가 와서 컵라면을 사주고 있더라고
기분이 그랬다고...
부러웠던가 보다
엄마도 엄마지만 컵라면이 먹고 싶어서...
오늘 버킷리스트 해결...
금요일이라 한시간 일찍 검도장 가서 노는 시간에
편의점에서 튀김우동을 열심히 먹고
2시차량 타고 검도장으로...
나중에 그렇게 편의점에서 먹으려고 그러는지
물 받는것도 유심히 보면서 그렇게 한다면서
남은 국물버리는것도 보고...
이제 곧
친구들과 혹은 혼자라도 그렇게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날이 오겠지
엄마 없이...
그렇게 부성이는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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